[작성자:] newznls6857

  • 반석 위에 세워지는 가정

    반석 위에 세워지는 가정

    모래 위에 세운 집은
    겉으로는 견고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열심과 노력,
    자신의 의와 세상의 지혜만으로 세워진 집은
    비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면
    그 연약함이 드러나게 됩니다.

    상처는 쌓이고,
    서로를 향한 원망과 불평이 이어지며,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족은 함께 있어도 마음은 멀어지고,
    사랑은 메말라 가며,
    생명의 기쁨은 점점 사라져 갑니다.

    반면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다릅니다.

    주님의 은혜 위에,
    말씀 위에,
    믿음과 신뢰,
    사랑과 인내,
    그리고 기도 위에 세워진 가정입니다.

    이런 가정도 어려움을 만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련이 찾아올수록
    서로를 정죄하기보다 용서하고,
    상처를 붙들기보다 화해를 선택하며,
    자신을 주장하기보다 먼저 돌이키려 합니다.

    그래서 폭풍이 불어도
    오히려 더욱 하나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가정을
    주님의 사랑과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시기 위해
    때로는 모래 위에 세워진 것들을 흔드십니다.

    우리의 교만,
    자신의 의,
    세상의 방법,
    사람의 열심이 무너질 때,
    비로소 주님의 은혜가 세워질 공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을 다시 보게 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참된 안식이 찾아옵니다.

    주님 안에서 누리는 안식은
    환경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화입니다.

    그 평화가 머무는 가정에는
    감사가 살아나고,
    찬양이 흘러나오며,
    소망의 말들이 선포됩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의 고백이 이어지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집은
    어떤 원수의 공격과 어떤 폭풍 속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반석 위에 세워진 집이 되어 갑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태복음 7:24)

    주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가정을
    반석 위에 세워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 하나님이 모든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 꼭 축복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모든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 꼭 축복은 아닙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시면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응답은 은혜이며 사랑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조금 다른 모습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하나님께 고기를 달라고 끊임없이 원망하며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요구를 들으시고 메추라기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파리하게 하셨도다”
    (시편 106:15)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셨지만, 그들의 영혼은 오히려 메말라 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요구였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더 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문제 해결을,
    하나님의 뜻보다 내 계획의 성취를,
    하나님의 인도하심보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더 구할 수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시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해서 반드시 영적으로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셨음에도 영혼은 더욱 메마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응답을 미루시거나 거절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이해되지 않고 답답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것이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도 응답을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응답되지 않는 것을 아쉬움이나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돌보시는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시는 것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신앙이 성숙할수록 기도의 내용도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 “주님, 이것을 주세요.”
    • “이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라는 기도가 많지만,

    점차

    • “주님, 주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 “제가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 “주님을 더 알게 해 주세요.”

    라는 기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기도의 목적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있지 않습니다.

    기도의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데 있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축복은 기도가 응답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제가 원하는 것을 주시는 것보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알게 하소서.”

    원하는 것을 얻는 것보다 하나님을 얻는 것이 더 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

    한 가지 기억했으면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시지만, 기도 응답 자체가 신앙의 목적은 아닙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더 큰 은혜입니다.

    기도가 응답되었느냐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게 되었는가?”

    하나님을 얻는 사람은 응답이 있어도 감사하고, 응답이 늦어져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가장 큰 축복은 이미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

    주님이 주시는 복도 귀하지만,

    가장 큰 복은 주님 자신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것보다

    주님을 얻는 것이 더 큰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곧 복이시기 때문입니다. ✨🙏

  •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으로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으로 사는 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음성을 바르게 분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기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조급함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합니다.
    빨리 답을 얻고 싶고,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집착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마음속에 원하는 결론을 정해 놓고 하나님께 묻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에 대한 동의를 구하게 됩니다.

    욕심 역시 하나님의 음성을 흐리게 만듭니다.
    하나님보다 얻고 싶은 것이 더 커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보다 자신의 욕망의 소리를 더 크게 듣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과정은 단순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는 사단의 음성과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단의 음성은 처음에는 매우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존심을 만족시키고, 조급함을 부추기며, 스스로 높아지게 만듭니다.
    또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더 중요하게 여기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영혼의 메마름입니다.
    감사가 사라지고, 사랑이 식어 가며, 마음은 점점 강퍅해집니다.
    겉으로는 옳아 보일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반면 하나님의 음성은 때로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다리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시기도 하며,
    용서하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의 교만을 낮추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도록 이끕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갈수록 우리는 자신을 자랑하기보다 하나님을 높이게 됩니다.
    마음에는 평안이 찾아오고,
    영혼은 더욱 부드러워지며,
    겸손함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감정은 변할 수 있고,
    생각은 흔들릴 수 있으며,
    확신마저 틀릴 수 있습니다.

    조급함도 하나님의 음성처럼 느껴질 수 있고,
    욕심도 믿음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집착도 사명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단은 우리의 감정을 이용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강한 확신이 들어도 말씀과 충돌한다면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반대로 지금은 이해되지 않고 기다림이 필요하더라도,
    말씀의 원리와 일치한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음성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기 전에,
    먼저 말씀을 기준으로 분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이유는 단순히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으로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성공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것이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판단을 더 신뢰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참된 생명과 평안은 자신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고 그 음성에 순종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그 길이 때로는 느리고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안전하고 가장 복된 길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조급한 사람에게는 기다림을 가르치시고,
    집착하는 사람에게는 내려놓음을 가르치시며,
    욕심을 붙드는 사람에게는 만족을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점점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를 높이는 방향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끕니다.

    그 음성을 따라갈수록 우리의 영혼은 강해지기보다 겸손해지고,
    강퍅해지기보다 부드러워지며,
    자신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기준은 말씀이며, 그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으로 사는 길입니다.

  • 주님은 인격이십니다

    주님은 인격이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순종으로 응답합니다.

    주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살아 계신 인격이십니다.
    우리를 기계적으로 대하지 않으시고, 사랑의 관계 안에서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자신을 사랑하여 따르는 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성경 말씀을 통해, 때로는 성령의 감동을 통해, 때로는 삶의 환경과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쉽게 깨닫지 못할 때에도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신실하신 사랑과 인애로 우리를 가르치시며, 당신의 지혜로 바른 길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종종 주님을 안다는 것을 성경 지식을 많이 아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로고스(Logos)의 말씀을 많이 아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안다는 것은 로고스의 말씀 가운데서 오늘 내게 들려주시는 레마(Rhema)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하는 관계 속에서 그분을 알아 가는 것입니다.

    사람도 책으로만 알 수 없듯이 주님도 지식만으로는 온전히 알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성품과 사랑을 더욱 깊이 알아 가게 됩니다.

    반면에 우리가 계속해서 주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한다면 어떨까요?

    주님은 인격이시기에 우리의 태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물론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불순종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둔하게 만들고, 우리는 점점 주님의 음성을 듣기 어려워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계속 외면하면 관계가 멀어지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음성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더욱 선명하게 들립니다.

    주님을 안다는 것은 많은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함으로 그분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 관계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주님의 마음을 배우며, 조금씩 주님을 닮아 가게 됩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주님은 오늘도 사랑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 “주님은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기로 결단하고 작정하면, 주님은 결코 침묵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읽을 때 한 구절이 마음에 깊이 새겨지기도 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평안함과 확신을 주시기도 하며,

    예배를 드리는 중에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기도 합니다.

    때로는 꿈을 통해 깨우쳐 주시고,

    믿음의 지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답을 얻게 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보게 하시고,

    일상 가운데 주시는 작은 깨달음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 가시기도 합니다.

    주님은 단지 우리가 그분에 대해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와 실제로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기를 원하는 것처럼,

    주님도 우리와 함께 걸으며 말씀하시고 우리의 삶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우리는 그 음성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 말씀이 정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성경을 기준으로 분별하고,

    기도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별된 말씀 앞에서는 순종이 필요합니다.

    순종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그 말씀을 외면한다면 진정한 교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을 마음에 품으며,

    삶 속에서 순종으로 응답합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시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 기울일 때,

    우리는 날마다 더 깊은 교제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 건강한 표현은 건강한 내면에서 시작된다

    건강한 표현은 건강한 내면에서 시작된다

    건강한 삶이란 단순히 몸이 아프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삶의 건강함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힘은 건강한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때로는 칭찬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와 감정에 자신의 삶 전체를 맡기지 않습니다.

    자신을 건강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남의 말에 무조건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줄 알면서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내면에 올바른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기준이 없는 사람은 상황과 사람에 따라 쉽게 흔들립니다. 어떤 사람 앞에서는 이 말을 하고, 또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저 말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중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건강한 기준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중요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은 삶의 경험을 통해 형성되기도 하지만,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더욱 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표현을 위해서는 정서적인 안정감이 필요합니다. 마음이 불안하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작은 일에도 과도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반대로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습니다.

    화가 날 때는 화가 난 이유를 차분하게 말할 수 있고, 슬플 때는 슬픔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절망에 빠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감정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지도 않습니다.

    건강한 표현은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관철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건강한 표현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실하게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표현은 관계를 무너뜨리기보다 관계를 세우고, 갈등을 키우기보다 서로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결국 자신을 건강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 건강한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기보다 자신의 삶을 책임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거나 억누르는 삶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표현은 건강한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기준을 세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배워갈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갑니다.

  • 용서할 수 있는 힘

    용서할 수 있는 힘

    용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처를 준 사람을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아프고,
    억울함이 다시 밀려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어떻게 저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용서의 시작이
    상대방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은
    우리 안에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받은 용서로부터 흘러나옵니다.

    나 역시 수많은 부족함과 실수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품어 주셨습니다.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때,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용서하셨는데…”

    그 깨달음이
    용서할 수 없는 것 같던 사람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용서는 잘못을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상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그 사랑이 내 안에 머물러
    다른 사람에게도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용서할 수 있는 힘은
    내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먼저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 건강한 내면에 중요한 또 한 가지

    건강한 내면에 중요한 또 한 가지

    상처로 얼룩진 내면은 치유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경험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고,
    때로는 자신의 실수와 연약함 때문에 스스로를 정죄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치유되지 않은 상처는 마음 깊은 곳에 남아
    두려움이 되기도 하고,
    분노가 되기도 하며,
    사람을 믿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처 속에 갇혀 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시며,
    치유와 회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과거에 묶여 있는 삶에서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 자유를 향한 여정 속에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선택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용서입니다.

    용서는 잘못을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상처를 가볍게 여기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더 이상 그 상처가 내 삶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선택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 일이기 전에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용서할 수 없는 마음마저도 하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주님,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제 마음을 치유하시고
    용서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치유가 시작될 때,
    우리는 비로소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용서가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면,
    오늘도 기꺼이 용서를 선택하겠습니다.

  •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

    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흔히 운동, 식습관, 체중, 혈압과 같은 신체적인 요소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나는 건강한 삶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정서적인 건강을 떠올린다.

    몸이 아무리 건강하다 하더라도 불안과 두려움, 염려에 사로잡혀 있다면 과연 건강한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반대로 육신은 비록 건강하지 못하다 할지라도 마음이 안정되어 있고 감사와 기쁨, 평안 가운데 살아가며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그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건강한 사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를 “현재에 머무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불안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서 시작된다.

    결과에 대한 걱정,
    실패에 대한 두려움,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한 염려가 우리의 마음을 흔든다.

    그러나 현재에 머무를 수 있는 사람은 미래를 붙잡으려 하기보다 오늘을 살아간다.

    그리고 현재에 머무를 수 있는 사람은 기다릴 수 있는 힘도 가지고 있다.

    기다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성실히 감당하되 결과를 조급하게 앞당기려 하지 않는 태도이다.

    신앙 안에서 기다림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또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기다림은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 영역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연습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종종 결과를 빨리 보고 싶어 한다.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으면 불안해지고, 내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조급해진다.

    그러나 기다림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성실하게 감당하되,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억지로 붙잡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기다림은 포기가 아니라 신뢰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맡김의 표현이다.

    건강한 삶이란 몸이 완벽하게 건강한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늘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며, 감사할 수 있는 이유를 발견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받아들이며, 조급함보다 평안을 선택할 수 있는 삶이 건강한 삶이 아닐까.

    그리고 그러한 삶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을 배우는 시간 속에서 조금씩 자라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 ODB NOTE 소개

    ODB NOTE 소개

    우리는 종종 너무 빨리 결과를 얻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삶에는 기다려야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하나님 앞에서 배우고, 기다리고,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건강한 삶과 신앙, 그리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은 깨달음들을 담아가고 있습니다.

    정답을 가르치기보다 함께 배우고, 조급함보다 기다림을 배우며, 결과보다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싶습니다.

    오늘이라는 시간 안에 머물며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들을 기록해 갑니다.

    이 기록들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쉼이 되고, 다시 걸어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